올림픽 때 김창수 윤석영 박종우 오재석이 그랬듯이
'저 선수 어디서 튀어나왔어?' 하는 반응들.
물론 국내 리그 선수들을 후보급까지 전부 다 알 필요까지야 없지만,
심지어 리그에서 꼽히는 주전급 선수들이 어디서 뛰는지, 평소에 얼마나 하는지도 모르면서
(주변에 팀 이름 조차도 잘 모르는 인간들이 하도 많아서...팀 이름만 다 외워도 대단하다고 해야하나요)
해외 리그 선수들 이름 줄줄 외우고 다니면서 자기를 축구 팬이라고 부를 수 있는 지 좀 의심스럽긴 합니다.
해외 리그 보는 게 결코 나쁘다는 건 아니에요. 매력적인 축구는 언제든 환영이지요.
그치만 저건 너무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