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불고기를 해놓고 출근하셨는데
일어나서 보니 ...
어머니
왜 제 눈앞에는 당면볶음밖에 안보이나요
그런데 당면볶음에서 불고기 맛이 나요 어머니 +_+ !!!!
그래서 김말이를 할까. 하다가 더운 여름에 왠 고생
이런 생각으로 라이스 페이퍼에 둘둘 말아서 오븐에 구웠습니다.
그런데 노릇하게 변할 줄 알았으나 라이스 페이퍼는 여전히 투명해요.
그리고 이래보여도 바삭합니다 ㅋㅋㅋㅋ
혹시 맛없을까 해서 조금만 했는데
남은 불고기 양념을 베이스로 한 당면볶음(...)은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김말이로 튀겨야겠어요.....
하...결국은 튀김을 하게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