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야 한다... 내가 기독교인이니까 참아야한다....
여보가... 종교를 필요로 할때까지 참아야 한다...
화도 참고...여러가지를 참고...
울 애들 참... 연년생 육아법이 달라져야 할 이시점 공부해야 합니다...
화가 쌓여갑니다... 아이들이랑 노는게 노는게 아닙니다...
집사가 되어 노예가 되는거 같습니다...
내시간은 오전은 내시간이지요... 그렇지만... 내시간이 아니기도 하지요 청소하고 장보고 기타등등....
참... 집안일은 별일 아닌데 내겐 왜 이렇게 버겁고 힘들기만 한지...
사람들 만나서 공감대도 형성하고싶고 바깥바람도 쐬고 싶고....
일도 하고 능력도 인정받고 싶고...
남편 딸치는거 도와주고 싶지도 않고...
스킨쉽 그토록 좋아하는 내가 지쳐서 마사지도 못해줄 지경이면 말다한거 아닌가...
그래요... 엄마랑 오래 있고 싶고 엄마 한번이라도 더보고 싶었어요...
당신의 불편함 따윈 상관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내 바램이 내 욕맘이 더컸어요... 미안해요...
그래도 애들 때리지는 않았잖아요...
이만 하면 잘한거지...
엄마가 보고싶고 같이 있꼬 싶은건 이유가 안될까요?
나도 누군가의 하나밖에 없는 딸인데...
다.... 잘될꺼야...
아.... 매니큐어 사재기 하고싶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