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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받았는데.. 고민고민
게시물ID : gomin_460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ㅑ하하
추천 : 2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1/01 05:45:24

솔로생활 6년차인 여자사람임. 고등학교 때는 남자친구 정말 많이 만났었는데

제일 오래사귀고 정말 사랑했었던 전남친이 안좋게 죽고나서, 남자 거들떠도 안봤었음.

좋아하는사람도 없고, 호감가는 사람도 없었음. 어쩌면 전남친때문일수도 있음 아직 못잊은것 같기도하고..

 

두 달전 알게된 분이 한 분 계신데, 나이차이는 3살이남. 그 분 처음 봤을때 딱 전남친생각이 났음.

생김새도 비슷하고, 웃는모습, 말하는 억양, 그리고 밥먹을때 오물오물 먹는 그 입모양조차도 닮아서,

너무 놀라고 집에와서도 계속 생각이 났었는데,간간히 연락하다가, 일주일 전에 고백을 받음.

여기서 고민이 시작됨. 내가 정말 그 분한테 호감이있는건지, 단지 전남친과너무 닮아서 그것 때문에 그런건지...

내가 생각했을땐 너무 닮아서 그런게 좀 큰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아직 대답을 못함..

한 번 사귀어볼까 하다가도 그 분한테 너무 죄송하고..(전남친하고 너무 비슷해서 사귀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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