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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라이딩 하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bicycle2_46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뺑뀌쟁이
추천 : 10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0/29 1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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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유인 여러분.


오늘 제가 간곳은 낙동강 하구뚝. 어제 까지 비가 왔지만, 오늘은 다행히 비는 안왔습니다.

낙동강변을 따라 자전거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 20년전 국딩때 자전거 타고 여기 많이 다녔습니다.

그땐 일반 보도블럭이었고 일부 자전거길?(아스팔트)도 좀 있었지만, 유지관리가 안되 많이 부실했었습니다.(그 이후로는 처음 와봄 완전 놀람)

20161029_151614.jpg



약 3주전에 산 제 자전거, 인터넷에서 제일 싼거 주고 샀는데 탈만합니다.(아직 새거라 그런가?)

배가 나와서 몸을 앞으로 굽히기가 힘듭니다.ㅜㅜ 

핸들 봉에 달린 변속기는 여전히 감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변속할때마나 체인이 어디쯤에 물려있는지 확인 해야됩니다.

20161029_151701.jpg




낙동강 하구뚝을 넘으면 예전에는 휴게소 였는데 지금은 공원으로 조성해서 부산시민들 이용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릴때 친구들이랑 돈모아서 휴게소 우동 먹고 그랬는데 말입니다.

20161029_153656.jpg



저는 그럴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연인들 데이트 하긴 좋을 것 같네요.

자전거 빌려 타거나 산책하는 커플들 많이 있었습니다.

20161029_153208.jpg





왔던길 한장 찍고...

20161029_152629.jpg




지나가던 비행기도 한장 찍고....

사진 찍는다고 잠깐 서있었는데 3대 지나감.

20161029_153202.jpg




강을 건너 건너편 강변 자전거길로 다시 올라 갑니다. 

이쯤되니 엉덩이가 아파 오기 시작합니다.

자전거길 주위로 심어 놓은 나무들이 무척 멋있습니다.

여름에 잎이 무성할때 자전거 타면 시원하고 좋을 것 같네요.

20161029_155302.jpg





언제 생겼는지 모르는 공원도 많고요....(부산사람 맞나?)

운동즐기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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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저희 동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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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라이딩은 여기 까지입니다.

한바퀴 돌고 오니 벌써부터 건강해진것 같군요..

다음에는 좀더 멀리 갈 생각입니다. 그전에 체력 좀 키워야 될 것 같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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