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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십니까?>에 함께 합시다
게시물ID : sisa_460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래고기
추천 : 11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3/12/12 23:02:47
대학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고려대에 붙은 대자보로 가슴시리고
철도파업에 직위해제라는 강수로 받아치는 사측에 가슴아프고
밀양 주민의 음독자살이란 뉴스에 가슴에 멍이드는 요즘입니다.
 
계속 드러나는 부정선거의 증거에도 저들은 꿈쩍않고
제대로 된 길로 옮겨보려는 국회의원의 한마디에 제명을 당하고
용산참사에, 4대강, 그리고 88세대의 눈물...
대한민국이 시들어가지만, 아무도 나서거나 행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자보를 쓴 주현우 학생의 외침이 우리들의 가슴에서 뜨거움을 끄집어 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용기가 없어서 대자보를 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시험기간이라는 변명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내 일이 아니라는 구차함으로 관심갖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용기없는 우리도. 변명만 찾는 우리도. 구차함과 찌질함으로 가득한 우리도.
나서보려합니다.
 
이렇게 두려워하고, 용기없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보았습니다.
20대 대학생으로써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20대 우리들에게 '나'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프로필 사진이었습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프로필 사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용기없는 우리 대학생들도 이제 프로필 사진으로나마 한마음임을 나타내보려 합니다.
 
 
 
 
KakaoTalk_957591909caac15c - 복사본.jpg
 
이렇게 프로필 사진이나 대화명에 '안녕들 하십니까' 라고 자필로 쓰는 운동을 펼쳐보려 합니다.
(글씨를 못써서 죄송합니다. ㅜㅜ 손재주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가슴이 뜨거워졌던 대학생이라면,
뉴스에 한숨쉬었던 대학생이라면,
이제 프로필사진을 바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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