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島로 가는 道입니다.
선유도는 몇 번 가 봤지만, 항상 차를 가지고 가서 고수부지에 차를 주차시키고 계단을 올라 이 길의 반대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가며 찍었는지 오며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꼭 이 길을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가 사진을 더 좋아하게 된 계기가 이 길처럼 제 기억에서 잊혀질 수 도 있었던 것들에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다시 볼 때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보듯 미소지을 수 있게 하는 기대를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