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실상 전력외 판정이네요.
단순타박 ->4주 ->6주 ->8주 이런식으로 늘어나는 것 보니, 생각보다 치명적인 부상이라
저것도 그때 가봐야 한다는 소리고
치료후 재활, 적응까지 따지면..
순위권 싸움은 끝난 이후에나 합류한다는 말이죠.
왜 감독님이 갑자기 많은 선수를 모집해서 야간훈련 시키는지 답이 나왔네요.
경언 선수로는 커리어중 가장 좋은 순간에 때아닌 날벼락이라 안타까운 일이고..
최대한 빠른시간내에 복귀할수 있도록 구단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팀으로는 뭐 어쩌겠어요.. 승부의 세계에 '어쩔수 없다'는 말은 없습니다.
대안을 만들고, 찾고, 노력해야죠.. 감독님 부터가 이런일에 '최적화'되신 분이라
선수단 스스로 단합과 의지로 개척해 나가야죠..
팬들도 (야구내에서 일어난 일로) 누구를 원망하기 보다..이글스라는 팀을 응원하는게
우선입니다..
모두가 열심히 해서..김경언 선수가 '가을야구' 할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그럴려면..일단 오늘경기부터 이겨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