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른 분이 링크까지 걸었던데..
"◇최영일: 그렇군요. 주말에 문형표 복지부 장관도 그랬고 오늘 발표도 그런데요. 이번 주가 메르스 확산의 고비다.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3차 감염자만 나오지 않는다면 조금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전망인데. 이 고비 넘길 수 있을까요?
◆기모란: 넘기기를 바라야 하죠. 그렇지만 조심해야 할 것은, 2차다, 3차다, 나누는 것 보다는 병원 감염이냐 지역 사회 감염이냐. 이것을 좀 구분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병원 감염 내에서는 사우디에서도 5차 감염까지 있었고요. 얼마든지 3차, 4차, 5차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역사회로 나가서, 우리가 접촉자라고 관리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 환자가 나와서 누구에게 전염됐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것은 정말 심각하고 위험한 상황이 되는 거죠."
논리적으로 생각해 봐도, 2차 감염(사람과 사람사이)이 일어났다면, 3차 감염은 당연히 일어날 수 있죠. 없었다면 잘 막은 거지, 감염성이 없는 것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