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입니다.
수영장 착샷이라고 하면.. 제 의도와 살짝 다른 착각을 하시고 들어오시더군요.
수영복 말고, 수영장에서 찍은 패션 착샷입니다.
레져는 참 그런거 같아요, 안즐기는 사람들은 보면 모르는데,
즐기는 사람들은 보면 서로를 의식하고, 서로의 장비들을 비교하죠.
참 피곤한 세상입니다.
안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여튼, 수영장 착샷~!!
만 25세의 우리 와이프는 다이빙 강사입니다.
귀여운척 하는거 같은데 사실 장비 다 벗겨 놓으면 자신감 하락.
와이프는 앞으로 절대로 오유를 안하길 바라며.
입수를 합니다.
수영장은 5m 풀장이고, 올림픽 수영장인거 같네요.
이렇게 마스크 고쳐매면서 쓰르륵 스무쓰하게 입수하면, 많은 다이버들 사이에서
여러 스킬들을 연습하기도 하고...
그냥 뭐.. 킥연습하기도 하고..
저처럼 남들 사진 찍어주면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물속에서 숨만쉬는 사람도 있어요.
본인사진 한장 스리슬쩍.
역시 장비와 함께라면 자신감상승.
사진은 아마도..
올림푸스 xz-2 하우징 이용해서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육지는 겨우 30%,
여행 많~~~이 댕겨봤자, 결국 다 가도 30%.
스쿠버다이빙, 시작하세요!!
지금 시작하지 아니하시면, 즐길 시간이 점점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