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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14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러브러브만두★
추천 : 5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8 12:13:25
자대도착후 븅신에서 5시간반만에 에이급된 이야기임
운전병으로 온거라 다른 보충대에서 대기타다가 자대에 온거라
17시쯤 자대에도착함
난 당연히 일과 마치고 온 고참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고
고문관같이 생겼다면서 30분만에 난 폐급예정자가됨ㅜ
그러다 9시반 점호가 되고 열시에 모두 취침모드에 들어감
난 자대에서 첫날이라그런지
잠이안오는거임ㅜㅜ
열시반쯤인가 생활관문이 부서지듯이 문이열리더니
"수송부 행정반 불났습니다!!!"
생활관에는 수송부 통신이 같이 사용해서 70명정도 들어가는 큰생활관이었음
외침과 동시에 병장 이등병할것없이 빛보다 빠른속도로
방탄헬멧 수통을 들고나가는거임
나 대학생활동안 축구동아리로 남자선배들과 많이지내서
눈치빠름
이상황이 훈련이아님을 직감하고
나도 뛰어나감
70여명중에서 한 15등의 순위로
이때 날 눈여겨본 고참들이 있어서 사건후에 에이급으로 등급상승
불은 크지않았지만 고참들의 대처는 대단했음
수통 방탄헬멧 등에 물을 전달식으로 나르고 소화기란 소화기는 순식간에 찾아오고
불진압도 자연스러웠음
뒷정리또한 완벽했고
이후에 한고참이 말해줬는데
이러한 반응속도는 실전으로 나온거라 함ㅋㅋ
일주일전에 위병소에 불이나서 부대 난리났을때는
다들 밍기적밍기적 거리다가 큰불날뻔했다고했음ㅋㅋ
외박 휴가 많이짤리고ㅋㅋ
무튼...난 어떨결에 일찍 반응하고 빠른속도로 사건현장으로 갔기에
에에급으로 됨
물론 하루동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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