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고 졸업하고 집에서 1년 반 논 21살여자입니다. 회사는 조금 다녀보았는데 힘들어서 금방 나와버렸고.. 다른곳을 다니다 또 나오고.. 그 다음부턴 다 포기상태로 집에만 있었는데요 엄마가 회사를 다니라고 하십니다. 이유는 돈도 돈이지만.. 제가 집에 있으면 생기있게 살지않는것 같다고 하셧어요.. 저도 그러긴해요..놀면 더 여드름관리도 막안해서 어디나갈때도 부끄럽고 막사는사람 같다는 느낌도 받아서 인지 기분도 잘 않좋고;; 모르겠어요..1년반동안 놀아서인지.. 오늘도 회사에 전화를 해서 면접볼날을 정하려다가.. 내가 실력이 많이 줄지는 않았을까.. 더 떨지는 않을까하면서..오늘은 시간도 많이 갔고,내일생각해보자 하면서 컴터를 하고 있어요.. 그냥 평범한 사무직 할려고 하는데.. 고민이 너무 많나요? 어제도 경력을 속일까 아님 그냥 정직하게 말할까 고민많이하고; 오늘은 실력이 줄어서 더 불안할꺼야 이런생각에 빠져있어요; 저도 돈도 벌어서 엄마랑 맛난것도 사먹으러 다니고, 한달에 몇번이라도 가족이랑 외식도 하고싶은데.. 휴; 저 너무 못낫나요?; 도움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