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방학이라 이 대자보를 보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제가 아는 동생이 붙인겁니다.
이거 동생한테 허락맡고 올리는거고요.
걱정인게 일반학생이고
학교가 보수성향이 강해서
불이익이 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이글을 보니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말이 떠오르네요.
'이 사화적 전환기의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끼치는 침묵이다'
지금 같은 시기에 어떤 방식으로든 목소리을 내야되는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글도 잘 못쓰고 두서 없이 썼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