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동안 눈팅만하다가 글써보네요. 일단 유머글이아니라죄송해요 유머계시판이 사람이제일많은거같아서 썻습니다 전 이제고2이고.. 누나는 고3입니다. 저희가족은요 아빠사업실패로 힘든날을 겪고잇엇습니다. 멋도모르는 어린시절 엄마는 저희를 방학때 시골할머니댁에 맡기고 회사에 다니셧습니다. 저희는서울에 살앗지만 어릴떄 맞벌이신부모님이 저희를 봐주실수없어서 그런것이죠 그것도모르고 전 마냥좋앗습니다 점점나이들어가면서 저희집이 힘들다는사실을 느끼기시작햇죠. 어느날은 겨울에 가스가끊겨서 이불로몸을감싸고 또감싸고 보낸적도 있엇어요 그러다 그동네 주위 평범한집에 이사를갓습니다. 이사한집에서 벽지바꾸기에돈이아까워 그냥 쓰고 지냇죠 그렇게 지나다 어느덧 고등학생이되엇습니다 . 집에 잇는데 갚자기 어느아주머니께서 집보러왓다고 둘러보다가시고. 힘들게 돈들여서 과외하는데 집보러왓다고그러고.(이땐 안된다고문안열어줬어요..) 엄마는 중소기업에 들어가셔서 정말 열심히 일하셔서 12시쯤에 자주집에들어오세요 물론아빠는 6년째 사업을끌고가시고계십니다.. 일이잘안되시는지. 힘들으셔합니다. 1년인가 2전에는 집주인아저씨와 아줌마께서. 밤에 집을찾아오셧더라구요 저희는 나가있었죠.. 대충예상은했습니다.... 밀린월세였죠.. 그렇게 한바탕한후 이제 그런일은 없나싶엇습니다. 그런데오늘....집주인아저씨께서 집에전화를하시더라구요 전화하자마자 . 엄마계시니? 알앗다. 하고끊으시고.. 끊자마자 집에오시더니 핸드폰잇냐고 묻습니다. 전 없엇죠. 제누나는 있기에 누나는 있다고햇습니다. 그러고 누나폰으로 아빠에게 전화를하더군요 하자마자 "오사장님 왜 제껄로전화하니까 안받고 이걸로전화하니까 받습니까? 이게 무슨일입니까?" 하며 짜증나는 목소리로 묻더군요. 정말 요즘 저희엄마아빠 저희가전화해도 받자마자 이따가전화할게 하며 바쁘신데. 그것도모르면서 그러시더군요... 금방전화끊더니. 말도없이 가셨습니다. 아빠가 좀잇다가 전화해서.좀이따가 아빠가집에 전화해서 정말 사람이좀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그러고 엄마한테전화가와서 엄마 오늘좀힘드니까.. 공부하고잇으라고하는데... 막 눈물좀생길라해요 이글쓰면서도 .진짜 울거같앗는데.....공부해야되는데 집중은안되고.. 월세좀밀리면 이래도되는건가요? 아니면 돈못내는 저희잘못인가요.. 인정이그렇게 없는지....ㅠㅠㅠ 긴글이여서 죄송합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베오베는 가보고싶군요 힘내라구 글좀남겨주세요!!!! 짤방은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