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9살의 직장인입니다.
반년전쯤 많이 사랑하던 여자에게 이별의 통보를 받았죠..
서로 많이 사랑했는데..
갑작스런 이별의 통보에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헤어지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술을 잘 안먹는 거였죠..
어릴적부터 술을 좋아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싫어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술을 안좋아합니다. 친구들과 만나서
술을 먹기는 하지만,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별루 마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술 안좋아한다고 헤어지자고 하니..참..다시 붙잡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이제 좀 마음을 추스리고 여자분들께
여쭤봅니다.
술 안좋아하는 남자가 매력이 없나요? 남자라면 술을 즐길줄 알아야 하나요?
매력 없다면 혼자 살아야 하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