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운송업을 하시는 저희 아버지 시각으로 대운하를 바라보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대운하공약을 보고 그러시더군요. 저게 뭐하는짓이냐고 안그래도 직장에서 쫓겨난 사람들.. 무언가 일을 하다가 실패한사람들.. 등등 더이상 무언갈 배울 힘이 없고 책임져야될사람들이 있는분들이 면허만 믿고 운송업에 뛰어 드는건데 그사람들을 다 죽일려고 하는거냐고 물론 운하건설이 나쁜건 아닌데 운하건설을 들고 나오면 피해받는 운송업사람들 생각은 못하는거냐고 한번 총파업을 해야지 우리한테 눈을 돌리지 안그러면 저놈들은 우리같은사람 생각도 안하고 있다고..
MB가 대통령이 되었네요.. 솔직히 싫지만 이미 투표는 끝나있습니다.. 제발 당신이 한말대로 서민들을 살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말하면
포항제철에서 포항에서 서울까지 운반일을 줍니다. 제가 듣기로는 한차에 최대한 많이 실으면 45만원정도라고 알고있습니다. 20t이였나.. 25t이였나..; (기억이 가물하네요..) 아무튼 그걸 저희 아버지가 포항에서 서울까지 운송을 하면 대략 30만원정도 받게됩니다. (15만원은 어디로 갔을까요?) 그리고 난뒤 회사에 오더비(나한테 일을 줫으니 회사에 돈을 주는거죠), 복지비(회사에서 복지시설을 늘린다고 돈을가져갑니다. 뭐 복지시설이라고 해봣자 탁자하나에 정수기하나인데 돈은 왜자꾸 가져가는건지), 기름값, 차수리비 기타등등 다 빠져나가면 10만원채 남지가 않죠. 듣기만 해도 어마어마 합니다. 분명 45만원 일거리인데.. 정작 갔다가 온사람은 10만원정도 받고.. 그리고 병이란 병은 다 걸리고....
어디서 부터 고쳐야지 이런걸 고칠수있을까요?... 사무실에서 편하게 일하는사람이 현장에서 병들며 일하는사람보다 돈많이 버는 그런사회.. 그걸 고칠수 있는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였습니다.. 최소한 동등하게는 되야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