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오베에 간 게시글을 먼저 봐봅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38598
"민주당...... 운영위에서 장하나 배제"
민주당에서 장하나 의원을 배제시켰다고 주장하면서 민주당에 대한 공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비난 트윗과 댓글도 계속되네요.
"장하나 "원내 부대표직 자진사퇴...당지도부 전달"
이번주 월요일에 난 경향일보 기사입니다.
운영위는 각 교섭단체 이상의 정당의 원내대표단을 운영위원으로 배정하는게 관례입니다.
그리고 금주 월요일 장하나 의원이 대표직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그럼 운영위원직은 어떻게 될까요?
관례에 의거해 자동 사임처리 되었습니다.
이 처리 과정이 "배제" 인가요??
두번째 베스트 글을 봐보죠.
http://todayhumor.com/?sisa_461291
김한길 측근 "국정원 특검보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가 더 중요"
이거와 똑같은 말을 한 언론매체가 하나 있습니다.
어딜거 같습니까? 한겨례? 경향?
아닙니다. "TV조선" 입니다.
기사 본문에 난 양승조 의원님의 말인데 한번 읽어보시겠어요?
- 양 최고위원은 "어제는 <조선일보>가 새누리당 발로 내 발언의 배후로 문재인 의원을 지적하더니,
오늘은 <오마이뉴스>가 당내인사 발로 이해찬 전 총리를 배후로 지목하는 것이냐"며 "내가 누구의 배후조종이나 받는 사람으로 보이냐"고 말했다.
그는 "이런 식의 소설은 그만 써야 한다"며 "사람을 매도하고 난도질하는 것도 한도가 있는 것이다.
육체적으로 찔러야만 테러냐, 이런 말로 사람을 때리는 것이야말로 테러"라고 비판했다. -
양 의원님이 본 기사에 대체 뭐에 화를 내시는 걸까요?
1. 새누리당
2. 김한길 대표
3. 누군지 모를 "측근"을 통해 당내분쟁을 일으키는 언론사들
ㅡㅡ
몇달새 오유에서만 오보나 악의적인 기사가 몇이나 있는줄 아십니까?
요근래 드는 생각은 하납니다.
새누리당은 그렇다치고 정치적 신흥세력과 진보세력은 새누리당에 앞서 민주당을 먼저 떨구려 한다라는 겁니다.
내년 지방선거까지 민주당 흔들기는 계속될거 같습니다.
그건 새누리당과 메이져 언론에서만이 아니라 그 대척점의 세력과 언론에서도 일거 같습니다.
솔직히 새누리당 흔들어서 콘크리트 표를 얻어내는 거보다.
민주당을 흔들어서 표를 얻어오는게 더 쉽거든요.
전 오유에서만큼은 적당히 공정성을 찾았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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