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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46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닐리리요
추천 : 240
조회수 : 36300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2/10 18:45:44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2/10 14:33:11
명절 우체국 택배 경험입니다.
1월말에 해외여행다녀와서 현지 지인의 부탁을 받았습니다.
명절이니까 부모님께 선물 택배부탁한다구요..
그래서 1월31일날 귀국해서 2월 1일에 회사근처 우체국에 가서 깔끔하게 택배 보냈습니다.
( 분당 -> 부산 )
당시 우체국 직원 분이
" 내일부터 연휴니까 2월7일(월) 에 도착할텐데 괜찮으시죠? "
라고해서
--" 당연하죠. 노는날 어떻게 택배 배달이 되어요. ㅎㅎ"
답변하고 느긋하게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
간만에 만난 친구들이랑 술 진탕먹고 2월2일 아침에 정신 못차리고 자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잠결에 받으니....
" 우체국 택배인데요. 위치를 잘 모르겠는데 수령인 전화번호가 없네요.."
라고 하시더군요..
바로 해외에 있는 지인에게 전화해서 확인 후 문자 보내드렸었습니다.
근뎅.. 참 우체국 택배 대단한게..
명절 물동량 폭발할텐데 2월1일(14:00쯤)날 발송한 물건이 2월2일(10:00) 에 도착을 하다니..
그것도 빨간색이 칠해진 노는날인데...
정말 대박이더군요..
조금 비싸더라도 우체국 택배가 왕인거 같아요..
쓰고 보니 유머가 아니지만.. 애교로 봐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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