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부모님과 서울에서 같이 사는 8년차 부부이구여.
부모님이랑 산지는 6년이 다되어갑니다.
부모님은 서울 근교에 따로 집을 지으셔서 주중에 농사도 지으시고 주말에 혹은 금욜에 올라오셔서
월욜에 내려가시거나 볼일이있으시면 쭉 서울에 같이계십니다.
이번 추석엔 경상도쪽의 시골에계신 큰집에 내려갔구요.. 하루 자고 서울왔습니다.
이틀동안 운전만 14시간을 했네요..
부모님은 바로 근교의 별장으로 운전해오시고는
누나네도 와있어서 거기로 안오냐고 하십니다...
울와이프는 아직 친정 식구들도 못봤는데...
그냥 안가겠다고 하고 서울 집에있습니다.
와이프도 짜증난 상태네요.
다른거 다떠나서 이번 경우에 다들 이러한 부모님이 이해가 되시는분 있나요?
본인 딸은 친정에 와있는데 저런말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