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나는 말이야 시골 산에다가 나무를 심어놓을거야.. 지금이 스물 다섯이니까 서른까지 나무를 키워서 나무팔아서 전세자금을 마련할거고..너랑 결혼을 할거야 직장이 서울에 있으니까 자주 가긴 어렵겠지만 자주 시골에 내려가서 나무도 가꾸고 이것저것 많이 심어놓을거야 직장생활 하면서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 퇴직하면 시골땅에 집을 지을거야.. 니가 살고싶어하는 한옥과 내가 원하는 이층집을 합쳐서 이층 한옥집 짓자. 니가 좋아하는 강아지랑 고양이도 키우먼서 행복하게 살자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