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가 마땅치 않아 사이드 3좌석 붙어있는 자리에 혼자앉았는데
다른자리 다 차도 제 옆은 안오길래 아싸 다행이다! 싶었는데..
커플이왔습니다...(난 유부징어인데 왜.ㅠㅠㅠㅠ)
휴지준비해가라는 평들을 많이보고 일찌감치 휴지를 들고 감상하였으나
커플옆에서 여자혼자 질질짜면 왠지 지는것같아(?) 꾹 참고 봤네요(내가 메마른거엿나...)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다행히 시끄럽지않아서 좋았습니다
전체관람가긴한데 어린아이들이 이 감정을 과연 이해할수있을까? 란생각도 들었어요
어른들의 애니메이션이네요.ㅠㅠ
제 인생영화였던 up과 거의 근접할정도로 좋은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