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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게시판이 부킹 게시판이 아니라는 거★★★★★★
게시물ID : bestofbest_461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말년피플
추천 : 162
조회수 : 20384회
댓글수 : 2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2/11 00:43: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2/08 21:51:27


 요즘들어 정모 게시판에

 여성분이면 누구나 오케이-   술값, 영화값, 식사 제가 다 쏠게요-
 폰 번호 남겨요 연락주세요-   등등   뭔 갑자기 쌩뚱맞은 글들이 올라오는데

 조금이라도 오유 들락날락 해봤거나  뭐 오부심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오유에 애정이 있었던 사람이
 올릴만한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유에서 남녀분쟁일으키는 글을 한번이라도 안 읽어보신건지
 여성에게 모든 데이트비용을 부담하면서 만남을 제안하는 건 오유 여성분들에게 모욕을 하고 있는 겁니다.
 뭐 이게 중점은 아니지만

 여튼 
 남들 잘 될까봐 시샘해서 이러는 게 아니라(전 커플)
 데이트비용을 다 대준다면서 연락처만 달랑 남긴 만남사이트 냄새가 나는 게시물로 진정한 반쪽을 
 찾으려는 게 아닐게 너무 뻔하고  가벼운 만남의 끝이 어딘지 그것도 너무 뻔하기 때문에 
 보기에도 언짢고 혹시라도 순진한 누군가가 생면부지 남정네를 덜컥 만나러 갔다가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이 돼서 적어봅니다.

 모르는 사람이지만 오유를 함으로써 남모를 정을 느끼며 재미있는 자리를 여럿이 즐기던 오유의 정모
 게시판이 점점 헌팅게시물들로 가득해지는 게   좀 두렵네요.
 
 아무리 솔로여서 외로웠다고 하더라도
 정말 인터넷 상으로 진정한 연인을 찾는 방법에 대해 회의감이 없다면 좀 더 진지해지세요.
 
 연락처 달랑, 외모가 맘에 안 드신다면 그냥 가셔도 좋아요- 이런 멘트 달랑, 비용 부담하겠단 말
 달랑  남겨놓고 가지 마시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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