쏨브라 왕이 나오는 씨즌 쓰리 일이 화는 다들 보셨을 겁니다. 아직 못 보셨다구요? 죄송해여ㅋ
2화 끝날 무렵에 크리스탈 하트를 낚아챈 케이던스와 크리스탈 포니들이 마법을 부리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사랑으로 가득찬 빛이 뿜어져 나오고 솜브라를 덮칩니다.
솜브라는 몸이 '깨지고' 뿔이 저 하늘의 별이 됩니다. 그런데 보통의 생명체가 저렇게 죽지는 않죠. 왜 저렇게 되었나? 가설을 몇 세워봅시다.
1. 만화라 임팩트 있어야 하고, 잔인하면 안 됭
-사실 이게 제일 신빙성 있긴 한데 그럼 재미가 없죠. 그렇게 멋진 솜브라가 여기서 죽을 순 없어...
2. 크리스탈 왕국의 마법이 가지는 특성
-이름대로 상대의 몸을 수정처럼 결정화시켜서 깨뜨리는 것인가? 무섭고 악랄하다.
3. 솜브라가 죽기 싫어서 수작을 걸었다
-그냥 곱게 도망해도 될 것 같지만요.
4. 솜브라는 육신이 없다
유니콘의 몸엔 한계가 있어... 나는 포니를 그만두겠다! 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몸을 마법적인 수단으로 변화시켰단 것도 재밌네요. 육신을 버리고, 사념과 암흑이 뒤엉킨 것으로 세월을 보내며, 마법의 근원인 뿔이 생명일지도...
너무나 정의로운 마법에 직격당하자 부정한 껍데기가 깨져나가고 힘의 원천인 뿔만 간신히 빠져나갔다나 뭐라나.
대마법사 쏨브라느님이시니 4번이 틀림ㅇ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