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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꿈을 꾸었다..
게시물ID : gomin_461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황금독수리
추천 : 2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02 00:45:04
꿈속에서 이가 빠졌는데..
빠진 이를 다시 끼기위해 치과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못찾고 깬 꿈..
기분이좋지않았다..
거실에나가보니
할머니 숨소리가 좋지않다..
얼른운전을해 병원으로 갔다..
할머니연세 92세..
폐렴..능막에 물참..고혈압..
오늘 내일 잘 못버티시면
돌아가실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담담하려했지만.. 눈물이나왔다..
나는 할머니 손에 자랐다
그래서그랬을까..언제나 감사한마음은있었지만
나이가들고 머리가 크면서 잘해드린적은 없었다..
그래서 죄송하기도 했지만..이또한 표현한적이 없다..

호흡기를 끼고계신 할머니께 말씀드렸다..
할머니 저 결혼해서 증손자보셔야죠..
말씀이없으시다..
나도 아무말할수없었다..
잠이안온다..
오늘밤은
언젠가 사라질지도모르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기억하며 밤을 보내야겠다...
할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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