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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배제하고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가?
게시물ID : sisa_46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사이더
추천 : 0/2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4/17 16:20:31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인 이른바 '비핵·개방 3000'을 거부하면서 또다시 핵 폐기 약속을 미루고 미사일 발사, 전쟁 불사, 잿더미 운운하는 등 무책임한 전쟁 도발 위협으로 남북관계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최근 북한의 일련 언동을 보면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북한이 식량난이나 경제난 등으로 내부의 불만이 높아지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벼랑 끝 전술로 위기를 모면해오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북한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하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켜 “한국을 배제한 채 미국하고만 대화하려는 이른바 통미봉남(通美封南) 전술”로 경제적 지원을 얻어내는 등 재미를 톡톡히 보아왔다.

북한이 여전히 통미봉남 전술로 미국과의 양자(兩者) 대화에 집착하고 있는 것은 우리 정부를 길들이고 남북관계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저의(底意)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과거와 같이 북한이 위협을 가하면 우리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자신들의 요구와 입맛대로 지원을 받고 우지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며, 망상(妄想)이다. 

따라서 북한지도부는 통미봉남 전술이 더 이상 통하지 않고,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깨달아야 할 것으로 본다. 

북한이 체제와 정권을 유지하며 경제난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핵을 포기하고 통미봉남(通美封南) 전술이 아닌 통남통미(通南通美)뿐, 즉 한. 미 양국과 손을 잡는 것 외에 다른 길은 없다고 본다.

이제라도 북한은 굳게 닫힌 외골수 마음을 열고, 북한의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인 이른바 '비핵·개방 3000'을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여 남북이 공동으로 번영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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