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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 혼자인줄 알았습니다.
게시물ID : sisa_461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더날드
추천 : 16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12/14 03:13:04
전 보수적이기로 소문난 의대쪽을 다니는데

욕먹을거 알면서, 정치에 혐오를 느껴 자칫 절 싫어할거 알면서

전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제 친구들에게, 정치엔 관심이 없는 롤하는 친구들이

그래도 제목만이라도 보라고. 

내글을 보고 싫어해도 좋으니 오늘 무슨일이 일어나고있는지 말하고싶어 페북에나마 글을 써왔습니다

외로웠습니다. 힘들었습니다

저만 고민하는것같았고 제가 지향하는 이 길이 과연 옳은가 의심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기쁨의 눈물을 흘려보렵니다.

맥주한캔 마셔야 나오는 눈물 한방울인데

이렇게 기쁠수 있는지요.

가슴이 먹먹하고 찡한 날입니다.

다시 힘을 내볼렵니다.

시험떄문에 못나갔던 촛불시위 다시 나가고

다시 힘내서 페북에 열씸히 우리나라의 상황을 알리렵니다.

그거라도 해야 내 미래의 자식들에게 떳떳할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는 새벽입니다.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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