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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민주당 꼬라지에 대한 일침!!!!(이이제이 퍼옴)
게시물ID : sisa_358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짜장
추천 : 12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9 04:10:19

http://cafe.daum.net/w

대선패배 이후 민주당은 심각한 내홍을 앓고 있다. 비주류세력들은 주류세력들에게 질 수 없는 선거를 친노들 때문에 졌으니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라며 압박하는 모양새이고 주류 측은 친노가 도대체 무엇이냐? 문재인 이었기 때문에 48프로나 얻을 수 있었다.”며 반발하는 입장이다. 비주류세력들은 이참에 친노라고 불리는 주류세력들을 당에서 완전히 몰아내고 싶어 하는 모양인데 그들이 말하는 친노란 도대체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 지금 민주당에 친노 라고 할 만한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느 선까지가 친노인지 범친노는 어디까지인지, 범친노도 선거패배의 책임을 져야 하는지, 문재인대통령 만들기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한 사람들은 모두가 친노가 되는지 되묻고 싶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안철수와의 후보단일화 때 안철수가 말한 민주당의 쇄신과 혁신의 구체성에 대해서 민주당이 안철수에게그것이 무엇인지 되물었을 때 안철수가 아무런 말을 못했듯이 말이다.

 

본시 친노란 조중동 으로 대표되는 보수언론과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노무현정부와 민주진영을 공격하기 위해 만든 프레임이다. 그러니 당연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들고 나와서 당내분란을 야기 시키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으니 해당행위는 비주류, 쇄신파들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이해찬, 박지원, 한명숙은 전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발탁한 사람이고 DJ밑에서 정치를 배웠으며 DJ 때문에 정계 거물이 된 사람들이다. 굳이 분류하자면 친DJ인 셈인 것이다. 특히 박지원은 노무현 때문에 옥살이도 한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김대중 정부를 계승한다는 노무현 정부를 지지하고 민주당의 당내경선을 통해 적법적 으로 선출된 후보인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친노가 되고 선거에서 졌으니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하는 게 올바른 짓인가?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온 신계륜은 범친노 라고 하면서 친노 딱지 붙여 반대하고 박기춘은 박지원계니깐 역시 친노라서 안 된다는 그들의 발상, 그럼 민주당내에서 친노 아닌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 비주류 당신들인가?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당권을 잡아야 한단 말인가? 이러니 민주당내에서도 박근혜 후보 찍었던 사람들이 존재한다.” 라는 이야기가 시중에 떠돌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권력 앞에서는 정권교체도 국민도 안 보이는 당신들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두 명의 대통령을 배출했고 그럼 당연히 두 사람의 공과 과를 다 떠안고 계승 발전 시켜야 한다. “잃어버린 10운운하며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실패한 정부로 규정한 조중동과 새누리당에 맞서 싸워 옳고 그름이 뭔지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국민들이 언론에 눈과 귀가 막혔다면 그걸 뚫어줘야 하는 것이 대통령을 두 명이나 배출하고 역사적인 첫 정권교체를 이룩한 제1야당 민주당이 할 일이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친노 딱지 붙여서 당신들 때문에 선거에서 졌으니 다 나가라고 하면 그것이 제대로 된 정당이라고 할 수 있나? 보수 세력들은 반대진영의 사람들까지 끌고 들어와서 똘똘 뭉쳐 정권연장에 성공했는데 얼마 되지 않은 힘도 합치지 못하고 툭하면 분열하는 모습을 보이니 5년 후도 민주당이 정권 잡을 일은 없을 것처럼 보인다.

 

친노몰아내기하기 전에 비주류, 쇄신파 당신들이 이번 선거에서 정권교체와 문재인의 당선을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 스스로 자문해보기 바란다. 심상정과 이정희 까지 후보를 사퇴하며 정권교체에 힘을 보탰고 수많은 시민사회단체세력들이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위해 뛰어다녔을 때 민주당 쇄신파라고 불렸던 비주류들이 도대체 무얼 했는지 되돌아보기 바란다. 정권교체를 바라마지 않던 1500만 가까운 국민들에게 당신들이 떳떳하게 고개를 들 수가 있는가? 거기에 대한 대답을 먼저 내어 놓고 친노 책임론을 들먹이기 바란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김영환, 문재인 후보 흔들기를 했던 김한길, 탄돌이 라고 불렸던 안민석, 48퍼센트의 국민들은 당신들의 행위를 잊지 않았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oweej/93IR/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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