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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말했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47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디나
추천 : 2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12/21 23:24:39
후..

한 두달동안 좋아하던 알바생오빠;
좋아하는 바람에 굳이 안 가도 되는데 그 오빠가 알바하는곳에 거의 매일 갔어요

그러다가 그 오빠도 절 계속 보더니 절 알고 인사도 가끔 하고 그랬죠.

그러다가 그 오빠가 제가 멍하니 있을때 저한테 먼저 번호를 물어봐서
멍한 상태라서 그냥 생각없이 번호를 전해줬어요;

그러고 며칠간 저흰 연락을 계속하였는데 제가 시험기간이라 연락을 좀 못했거든요
그러더니 그 오빠도 시험기간이라 배려차원인지 연락을 안 하더군요.

시험 끝나고 다시 그 오빠 알바하는곳에 갔는데
되게 쌀쌀맞게 굴더라구요...

그래도 애써 예뻐보이려고 문자도 잘 쓰고.. 그랬는데

금방 친구랑 영화보려고 문자를 하는데 정말 실수로..! "내사랑 x시에 있는데 내일 그거 보러가자 갈래??" 라고 했는데 답장은... "싫어" 였어요 ㅠㅠㅠㅠㅠ


아 정말 순간 "???" 이랬는데 문자 확인 보니까 실수로 잘못보냈더군요 ㅠ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아아앙아ㅏ 정말 민망해 죽겠어요 ㅠㅠ

이젠 그 알바하는곳도 더 이상 가려고 해도 못 가겠네요..


진짜 너무 민망해요 ㅠㅠㅠ
이제부터 문자도 끊고 알바하는곳도 못가고..
안 그래도 요즘 쌀쌀맞아서 좋아하는 감정도 접으려 했는데 ㅠㅠㅠㅠ
휴.. 사람 좋아하는게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어요ㅠㅠㅠㅠ

오유인 여러분께선 짝사랑하시는 분께 차이면 어떻게 해결하세요ㅠㅠ?
시간이 해결해준다고는 하지만 그 해결할 시간동안은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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