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자는게 무섭다고 해야하나요....

제가 자고 싶을때 잘수가 없네요...

뭔가 엄청 피곤해서 눕자마자 기절할정도나

술에 취해 정신이 없을때는 거의 생각없을때에나

잠이 듭니다

다음날 7시에 일어나야 하는데도

새벽이 되야 겨우 잠이 들거나 밤을 새고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성적으로는 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잠을 못자네요

수면제같은걸 복용해보고 싶지만 그것도 힘들것 같구요

막 잠을 자기 위해서 잠자리에 누우면 오만생각이

들어 자살충동이 커지네요

그래서 오늘도 맥주 한팩을 다 마시고 누웠는데도

우울해지네요

전 왜이러는 걸까요 

잘난것도,미래에 어떻할라고 이러고있는지....

진짜 전 죽어야 할거 같네요.

살면서 이리저리 열심히 산다고 한거 같은데

막상 죽을라고 하니 부모님생각에 죽을수가 없네요

에휴... 술쳐먹고 울면서 이런 푸념만 하는 제가 부끄럽네요

죄송합니다...

안녕히계세요 다음생엔 이런생각을 안했으면. 좋겠네요 이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