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국민들의 각성으로 개혁세력이 등장해 많은 일을 벌이고 고쳐지지 않을 부분도 많이 생겼고. 이미 뼈대를 이룬 곳도 많다.
나 솔직히 이민가게 될 수 밖에 없지만. (정말..) 아뭏든 이리 저리해도 우리나라는 발전할 것이고 그걸 늦게 깨닫더라 하더라도 우리 민족의 성정상 절대 최악의 나락까지는 안떨어진다. 라는 믿음 언제나 그래왔지만. 한쪽은 칼을 들고 설치고 한족은 비무장으로 대항하다가 비무장의 짠함의 승리로 10년을 이끌었지만 초반부터 경험부족에 따른 아마추어소리를 듣게 되고 물론 60년의 짤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더 이상 무얼 바라겠는가. 아직까지 육이오동란에 피비린내나는 냄새가 각인되어 있는 분들이 많으니 말이다.
그러눈들을 다 이해하고 서로 같이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분들의 강제적인 힘은 힘들게도 우리의 삶을 이끌어간다. 과거의 행동대로 미래를 맞추어가면 힘든건 당연한것이고 그 괴리감에 수많은 낙오자가 생기게 마련인것이다.
한쪽으로 치우쳐지는 것이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국민들이 대다수인 '중용'의 미덕을 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 과격극단주의가 설치더라하더라도 (개인적인 사정이던 멍청하던 똑똑하던..) 언젠가는 바뀌어간다는걸 아는 국민들..
아무리 멍청하다 뭐하다 약올리고 놀리는 것 같지만 화우십일홍이요 권불십년이라. 인간삶을 직접적으로 간섭하더라도 그 정신까지는 완전히 바꿔놓을 수 없는 것은 우리내 피에 들어있는 민족성..
극단적인 말과 극단적인 행동을 누군가 하더라도 극단적으로 빠지지 않는.. 90프로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 조차도 한 순간일뿐..
언제나 힘이 넘치고 에너지가 분출되는 우리나라 사랑합니다.~~~ 이명박이 되더라도 그 누가 되더라도 더이상 바꿀 수 없는 무언가를 갖고 있는 나라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위에 말했듯 최악의 시나리오는 언제나 우리나라를 비켜갈 수 밖에 없음을 알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