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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ama_46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민특위부활★
추천 : 6
조회수 : 10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03 00:24:52
드라마 잘 안본다는 사십줄 유부남 가슴을 후벼파는...
노희경 작가의 필력은 대한민국 최고...진짜 최고...!
주말에도 늦은 시간까지 일하느라 본방은 못보고
늦은 시간에 하는 재방을 아내와 딸래미 잠든 사이에
혼자 보면서 처량하게 꺼이꺼이 울면서 시골에 계신 어머님
생각에 다음날 아침 일찍 전화를 하게 되는 마법같은..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모든 배우가 연기 잘했다고 하기엔..
이건 잘하는 정도를 넘어선 진짜라는 생각에...
보는 내내 너무 가슴 아프고 힘들고 눈물나고...
보다가 힘들어서...계속 한 숨 쉬고..ㅜㅠ
특히 그 중에 김혜자씨에겐 진짜 상줘야 합니다.
진짜 김혜자씨 처음부터 끝까지 그 연기는...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답답하고...
돌아가신 할머님 생각도 나고...
여하튼 저에게 만큼은 역대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젊은 층에서도 봤으면 하는 드라마이기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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