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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는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척할니까 너무 죄책감이 듭니다
게시물ID : gomin_461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직구남
추천 : 0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02 10:12:58

예전에 첫사랑과 2년간 사귀다가 헤어지고

 

약 1년간 방황했습니다.

 

막 이 여자 저여자 만나고 다니고

 

암튼 문란하게 놀았습니다.

 

그러다가 길거리 지나가다가

 

지금의 여자친구도 그냥 떠보는 심정?

 

으로 헌팅을 했구요..

 

어떻게 하다가 사귀게 됬습니다.

 

근데 사귈수록 제가 바라는 이상형이랑 거리가 멉니다.

 

전여친보다 훨씬 착하고 배려심있고

 

그렇지만.. 말도 잘 안통하고..

 

결정적으로 집이 안 화목해요..

 

제가 집안이 화목한가 안 화목한가를 되게 중요하게 보거든요.

 

게다가 긍정적이고 잘 웃는 사람이 이상형인데

 

지금 여친은 너무 어둡습니다.. 집안탓으로..

 

암튼.. 여친을 좋아는하지만

 

첫사랑 그녀처럼 만나면 설레고 안보면 보고싶고 하는

 

그 행복한 감정..ㅣ 전혀 없고

 

사랑의 감정도 안생깁니다.

 

근데 여친은 날 너무 좋아하고..

 

진지하게 생각하는것같습니다..

 

전 이친구랑 결혼할 생각없구요.

 

근데 헤어지자니

 

이 친구가 지금 집안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나까지 헤어지자고하면 너무 힘들거같아서

 

차마 헤어지자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맨날 사랑한다는 말 듣고싶어해서

 

억지로 사랑한다고 말해주는데

 

말할때마다 너무 죄책감이 들고 미치겠습니다..

 

어떻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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