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를 조금만 들여다보아도
얼마나 많은 희생과 피로 얻어낸 결과물인지 알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희생과 피를 흘린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수 많은 사람들은 주변인으로 시대에 휩쓸리며 살다가
지금의 민주주의를 누리고 사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정확히는 알 수 없어도
그렇게 아무런 노력도 없이 소중한 결과물을 누려온 사람들이
독재가 좋았다는 등의 말을 할때면
머리에 피가 솓구치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지금 젊은 대학생들의 뜨거운 마음이 전국 캠퍼스를 서서히 달구며
뜨거워지고 있는 것 같아서 괜시리 울컥해지고는 합니다
이렇게 뜨거운 젊은이들이 있는가하면
세상엔 생각보다도 많은 잉여인간들이 존재하더군요
정치에 관심없는게 쿨한 것처럼 말하는 인간들... 때로는 증오스럽더군요
그건 쿨한게 아니라 둔한거죠
그런 사람도 이런 뜨거운 젊은이들의 희생을 통한 민주주의를
무임승차식으로 누리며 살겠죠
그래도 기대해 봅니다
이들의 노력이 전 국민의 귀에 들리는 그날이 오기를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철도민영화 반대를 위한 파업
절대적으로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