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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솔 - 엄마
게시물ID : music_62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구51
추천 : 0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9 16:57:54




딸아 사랑하는 내 딸아
엄마는 늘 염려스럽고 미안한 마음이다
날씨가 추워
겨울 이불을 보낸다

딸아 사랑하는 내 딸아
엄마는 늘 염려스럽고 미안한 마음이다
귤을 보내니 
맛있게 먹거라

엄마는 늘 말씀하셨지 내게
엄마니까 모든것 다 할 수 있다고
그런 엄마께 나는 말했지 그 말이
세상에서 제일 슬픈 말이라고

남들이 뛰라고 할 때
멈추지 말라고 할 때
엄마는 내 손을 잡고 잠시 쉬라하셨지

남들이 참으라 할 때
견디라고 말 할 때에
엄마는 안아주시며 잠시 울라하셨지

다 갚지도 못 할 빚만 쌓여가는구나
다 갚지도 못 할 빚만 쌓여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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