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례 예배 11명 참석 대부분 감염.. 서울시 "고발-구상권 청구 등 검토"
강남 마스크업체 확진 27명으로.. "환기 안되는 사무실서 함께 식사"
정부의 대면 예배 금지 조치를 어기고 예배를 강행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두 차례의 대면 예배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서울시 등에 따르면 송파구 우리교회와 관련해 이날 오후 6시 기준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교회 목사와 교인 등 4명이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음 날 6명이 추가 확진됐고, 15일 오후에도 확진자 1명이 늘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9160301537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