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헤어지고 왔어요.
게시물ID : gomin_462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hiteyuky
추천 : 10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1/02 14:42:21

마지막에 그러더군요 그 사람. 너는 착한데 말을 너무 험하게 하고..

공무원 아니면 먹고살거 없을거니까 꼭 공무원 되라는 말.


 이제야 알겠어요. 그 사람은 나를 이렇게 여기고 있었구나.

오래 사귄 것도 문제가 아니고

그사람 출장이 잦은 것도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한테 나는 진짜  사랑이 아닌 게 되어있었구나.


이번에는 잡지 않을래요.

6년을 잡았지만 이번엔 안그럴래요.


가슴이 답답해서

자꾸 토하게 되네요.

울고 토하고 식욕은 없고.


그래도 나 이번엔 안잡고 혼자 일어서 볼래요.

저번에 누군가의 댓글이 그러더라구요


행복하려고 하는 사랑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나 친구도 없고 별볼일없지만

아낌받고 사랑받을 사람이라고 믿어볼래요.

이빨 피가 나게 꽉 물고서

이겨볼래요.


다시는 정당한 무시 외에는 받지 않을래요.

다시는 상대 기분에 따라서 독한 말로 두들겨 맞는 그런 연애 안할래요.


저번에 많은 댓글로 위안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