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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코미디
게시물ID : bestofbest_4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짧게한마디
추천 : 239
조회수 : 7695회
댓글수 : 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5/04/14 21:08:17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4/13 17:47:29
이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10년은 족히 넘은듯하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10살난 아들, 2살난 아들 마지막으로 가정부가 사는 집이 있었다.

어느날 큰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학교에서 '국가'에 대해서 배웠는데 이해가 안가요 아빠~ 가르켜 주세용"

"음.. 우리 가족을 예를 들어서 설명해 볼까??"

"아빠는 나가서 돈을 벌어오니까 기업이야...그럼 엄마는 뭘까?? 엄마는 아빠가
 
벌어다 주는돈으로 집안살림을 하니까 정부야 그리고 너는 국민이지..아빠가 용돈도 주고

엄마가 키워주니까..."

"아빠 그럼 우리 애기는 뭐에요??" 

"우리의 미래지..^^"

" 그럼 가정부 누나는 뭐에요???"

"가정부 누나는 아빠가 월급을 주니까 '노동자'지."

"아~ 이제야 알겠어요~~^^* 고맙습니다. 아빠"

며칠이 지난후 애기가 똥을 기저귀에 똥을 쌌다.

"큰아들은 얼른 엄마에게 달려가 말했다. 엄마 애기가 똥쌌어 어떻게해??응??" 

잠을 자고 있던 엄마는 짜증을 내며 말했다.

"아빠한테가서 해달라고해..엄마 자잔니..."

아이는 아빠에게 갔다... 아빠에게 말하려 간 아들은 

아빠가 가정부 누나와 응응 을 하고 있는것을 보았다.

그냥 돌아선 아들이 애기에게 돌아 왔을땐 똥위에서 뒹굴고 있었다.

다음날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아들이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 전 어제 국가에 대해서 확실히 알았어요..^^*"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무척이나 기특하게 생각했고 흐믓해 하며 물었다

"그래 국가란 뭔데???"

"국민을 외면하는 정부!!!! 노동자를 유린하는 기업가!!!! 똥위에 나뒹구는 우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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