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5살, 6살 조카들이 놀이터 데려달라고 해서 데려가서 노는거 멀찍이 지켜보고 있었는데 30대쯤으로 보이는 아줌마 둘이 여자애들 하나씩 데리고 내 조카들한테 가는거야 지켜봤지, 아무리 세상이 험하다고 해도 내 눈앞에서 유괴하진 않을테니까 그냥 지켜봤어 근데 느낌이 이상하잖아, 왜 딱 보이잖아 니네들 느낌 솔솔 풍기는 그런거 있거든
근데 그년들이 조카들한테 뭐라뭐라 하는데 그 어린애들한테 "교회다녀라 부모님은 교회다니시냐 지옥간다"이러고 조카들은 "네? 왜요? 근데요? 그게 뭔데요?" 이러고 있는데 열받아서
갔지
가서 큰애한테 "xx야 눈감고 눈이 안보여요"해봐 라고 하니까 이녀석이 삼촌말은 또 잘들어서 "눈이 안보여~" 이래주니까 내가 그랬지 "우리 불쌍한 하나님의 아들의 눈을 띄여 주소서, 아버지, 아버지의 아들이 부탁드립니다" 이랬거든
그랬더니 그년들이 "사탄이다. 마귀다. ㅉㅉㅉ 자손 대대로 지옥 갈거다" 이러는거야
그년들 딸들한테 "씨발 커서 창녀나 되라 썅년들아" 라고 해주고 싶었는데 똑같이 굴면 안되니까 참았어.. 정말 그 말 해주고 싶었는데 그냥 조카들 데리고 들어왔어 씨발 개독새끼들아 니 새끼들 개독똥통에 쳐박는건 뭐라 안할테니까 내 사랑스런 조카들까지 병신으로 만들려고 하지마라 진짜 죽는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