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에 군미필에 솔로인 학생입니다.
첫글이지만 급 고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오늘이 선거날이잖아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당당히 투표를 하고 친구들한테
'오늘 꼭 투표해라! 누굴 찍든 상관없으니 정치에 약간의 관심을 가져달라.'
이러면서 투표하라고 하는데
다른놈들은 다 한다고 뿌듯해 있는데
정말 절친인 아이가
'나는 정치에 관심도 없고 정치인 욕도 안할거니 투표 안하고 집에서 공부나 할래.'
이러는 거에요..
그래도 이녀석은 어느정도 말하면 들을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듣지 않더군요...ㅜㅜ
이 이야기하면 서로 기분 나빠질까봐 한마디만 하고 대화를 급 마쳤습니다.
'투표 안한거 때문에 후회할 일이 생기는 날이 올거야.'
투표. 나 하나 때문에가 아니라 나 하나이기 때문에 나라가 사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투표하고 오셨죠?ㅋㅋ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