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고 화나고 어이없고 신경질나서 오던 잠이 다 달아났다... -_- ... 남들 다 안좋아하는데 지 혼자 뻑뻑 우겨서 자고 간 사촌여동생(초딩)이... 컴퓨터에 있는 오만것들을 다 뒤집어보고 갔다... 완전 도둑이 따로 없네ㅡ_ㅡ 인터넷 할거라고 해서 나는 지 믿고 컴퓨터 켜놓고(컴퓨터 맛가서 나 말고는 아무도 못켬;;) 다른 방 가서 잤는데.. 완전 밤새도록 다 디벼봤구나... 도둑년아.. -_-...
찍어놓은 사진이나 저장해놓은 그림같은것들은 아무 상관 없다치고... 그렇게 폴더 안쪽에 넣어놓은 야동이랑 망가랑 야설이랑 친구랑 심각한 얘기하고 저장해놓은거... 그런것들까지 다 디벼보고 가다니... 망할년..
제일 미치겠는건 소설 써놓은것들은 물론 쓰다 만 야설까지 다 뒤집어보고 갔다... 아놔 진짜 -_-.... (앞부분만 조금 쓰다 만거라서 내가 쓰고 있는 거라는거 다 눈치깠을거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