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남자인데 ...무슨 21살남자가 집을나오고말았냐고 하시겠지만..
저희 아빠라는사람이 결국은 오늘 소주병을 깨서 그걸로 같이죽자 하며 저에게 상처를 입히고말았습니다..
정말.. 정말로 후려치고싶었는데......... 그래도 아빠니깐 치지는못하고나왔습니다.. 어머니는 제가어렸을적돌아가셨고
동생하나남았는데.. 막상나오고나니 막막하네요... 항상그럽니다.. 내가너 죽일거야라고..
오늘은 급기야 술을먹고 집에와서 또술을먹더니 갑자기 저를불러 .. 죽이려고하더군요 ..
지금 피시방에와있는데 .. 이제어떻게해할지 막막해서 올립니다..눈물나네요..
당장 잘곳도.. 돈도없고 ... 시발 내인생 왜이런건지.......... 그냥.. 그냥 ..
안좋은생각도들고 ........... 그래요 그냥.. 그냥...... 아............ 답답해서올립니다..
뭘어떻게 어디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