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마석도 기자] 방탄소년단 진과 트와이스 정연이 최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강의 한류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양측 소속사는 이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1일 연예계 정통한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만나기 시작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워낙 스케줄이 많다보니 자주 만나지만 못하지만 틈틈이 영상통화를 하고 방송에서 둘만의 싸인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진은 최근 컴백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트와이스의 일본 도쿄돔 콘서트를 몰래 찾아가 직접 응원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정연 역시 방탄소년단 바쁜 가운데 방탄소년단 녹음현장에 방문해 커피와 케잌을 건네며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연애에 대해서는 양측 소속사에서도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제보한 관계자는 "진이 최근 박진영 프로듀서에게 인절미와 시루떡을 선물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정연은 방시혁 대표에게 수제버거를 직접 선물하기도 했다. 이같은 두 사람의 훈훈한 마음 때문에 양측 소속사 대표도 연애를 허락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과 정연의 연애 사실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 작성자가 만우절이라고 이런 빅엿을 터트렸는데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 정도 만우절 거짓말이면 작성자 길에서 객사할게 확실하다. 일단 작성자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사실 확인 후 다시 입장을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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