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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462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모티콘★
추천 : 14
조회수 : 33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2/14 22:56:54
전지에 쓰느라... 큰 책상이 필요한데 학교 셤 기간이라 공간이 없어서ㅠㅠㅠㅠ
난방 꺼진 학관 로비서 한시간 넘게 썼더니 손에 감각이 없었다며ㅠㅠ ㅎㅎ
근데 옆에 지나가던 경비 아저씨께서 "학생 정말 고마운 일 해주고 있네. 추워서 어떡하나. 글씨 잘 보이게 불 켜줄까?"하고 걱정해주셔서 참 훈훈했어요 ^^
자보 붙이는 것도... 혼자 끙끙거리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친구가 도와주고 ~
새삼 세상의 훈훈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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