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모처에서 소대장으로 반년 좀 더 근무하고 있습니다. 동고동락하던 전우들이 하나 둘 전역하면서 괜히 마음이 짠합니다. 오늘도 친하게(내생각인가..ㅋ) 지내던 전우가 전역합니다. 잘해준 기억보다 화내고 다그치기만 한 것만 기억나서 미안하기만 합니다. 오는사람있으면 가는사람있고 떠나는사람있으면 남는사람이있는법이니 각자 위치에서 성공하길 바래야겠습니다.
설 명절간 부대 안에서 보내고 있는 장병여러분 모두 힘냅시다. 가족중에 군인 있으시면 오는 전화 잘 받아주십시오. 누구보다 가족 생각하며 명절에도 나라를 지키는 이들을 응원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