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습같은 것들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성매매라는 행위 자체만을 두고 보았을 때요.

사실 이것도 어찌보면 '성'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잖아요.

평범한 마사지 샾의 서비스는 허용이 되고 성매매는 허용이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성'의 성스러움, 존엄을 내세울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그 존엄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요?

인간이 존엄하다는 근거는 유전적 유일성이나 이성의 존재로 설명할 수 있지만

'성'의 존엄은 무엇으로 설명해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