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가 수술을 하셔서 친척들이 저의집에 와계셨는데
방금 외할머니가 급작스럽게 떠나가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알바를 하고있어서 내일 따로가야되지만...
정말 마음이 무겁네요.....

참신기한게 저번주에 뜬금없이 할머니가 갑자기 보고싶어서 
할머니뵈러자고 했었는데..  알바때문에 결국은 못갔거든요ㅠㅠ

못난 손자 마지막 얼굴도 못보여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할머니 꼭 하늘에선 평안하세요. 지금까지 어머니 키우시고
저를 낳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남들 휴일날 저의가족은 참...  힘드네요
새해부터 할머니가....ㅠ

오유여러분도 생전에 가족한테 꼭 잘해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