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몇개 만든 이후로 거의 10여년만에 갑자기 꽂혀서 만든 녀석입니다.
박스 컷입니다.
SD임에도 무려 15,000원이라는 거액(?)이군요.
박스만봐도 두근두근 거립니다.
오랜만에 느끼는 두근거림이군요.
런너가 꽤 많네요.
예전에 만들때는 두개정도가 다였는데 자잘한 파츠도 많고
이녀석은 스탠드까지 들어있습니다.
전 다른분들처럼 본격적으로 만드는 녀석이 아니라서 니퍼나 마커같은건 없습니다.
그저 새로 날 갈아끼운 커터칼이 다 입니다 ㅜㅜ
(그런데 워낙 오랜만에 만드는 녀석이라 갑자기 막 겁이 나더라고요...)
자 우선 머리를 만들고
헬맷(?) 을 씌워줍니다.
왜 헤드부분을 이런 2중 파츠로 구성했는지 모르겠네요;;
자 그리고
하나씩 찍어가면서 만들기 귀찮아요ㅜㅜ
MS 모드입니다.
음.
역시 멋지군요.
제타계열 특유의 길쭉한 헤드와 직선적인 디자인 덕분에 먹선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멋집니다.
위는 빔라이플을 장비한 모습이고
이건 빔샤벨을 장비한 모습입니다.
뭔가 제타 계열기들은 근접 무장인 빔샤벨보다는 빔라이플이 어울려보여서 빔샤벨은 다시 박스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델타플러스의 핵심! 인
웨이브라이더 모드로 변형!!
아...
솔직히 사진으로는 별로 티가 안나는데 실제로 보면... 굉장히 조잡해 보여요...
도색을 안해서 그런걸지도 모르는데..... 조잡해요...
SD라서 파츠 변경식 변형인데..... 조잡해요....
위에서 보면 더 조잡해요....................
가변형기는 처음 만들어보는데 (예전에도 만들어 본적이 없음...) 그닥.. 이네요;;;
아무튼 그래서 웨이브라이더 모드는 봉인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