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친구같아요. 진짜 어느정도 편하다는 의미가아니라 그냥 동성친구같아요. 분명 저도 걜 남자로써 좋아하고 걔도 절 좋아하는건 아는데 따로 있으면 보고싶고 설레고 하는데 막상 만나면 그냥 한 십년지기 친구보는느낌? 원래 친구였다가 사귄 케이스라 그런가.. 사귄지는 한달정도밖에 안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이렇개 익숙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희가 학교에서 비공개커플인데요 암만그래도 왠만하면 티가 나잖아요 그래서 밝혀지고 공커되는 케이스가 대부분인데 그과정이 보통 거의 이주정도인데 저희는ㅋㅋㅋㅋ진짜극소수 아주친한애들만 알고 걔들도 딱 말하니까 진짜?니가 걔랑? 이런반응ㅋㅋㅋㅋ 얼마나 심하냐면요 주로 하는 행동이 서로 디스하는거 시비터는거 배때지갈기기 일베욕하기 등등 참 디스는... 주로 연인들이 너 못생겼다 아하핳 뭐어?주글래?아하핳 이런디스가 아니라 어쩌다 눈마주치면 뭘보냐 병신새낑 니본거아닌데 호구야 ㅇㅇ꺼지셈 ㅇㅇ알았음 이런식? 이게 고민인 이유는 전 진짜 얘가 좋은데 가끔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얘가 날 그냥 친구로보나 이생각도 들고 이러다 얼마못가 깨질거같고... 얠 못믿는건 아닌데 불안한건 사실이네요 ㅠㅠㅠ그리고 얘 웃대하는데 만나도 될까요? 드립이 재밌긴 한데 Posted @ 오유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