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혼자일까??

사람들 무리에 있을땐 마치 더욱이 혼자가 되어 구석으로 몰리는 느낌이 든다.

마치 사람들은 나를 완벽한 타인으로 인식하고 대하는것 자체를 거부 한다는 생각만든다.

물론 아닐수도 있다. 나 자신의 잘못된 의심이 만들어낸 결과 일 수도 있다.

그래서 마음을 고쳐 먹고자 노력을 하려 할때마다

더 큰 반동으로 나에게 슬픔을 안겨온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사람들에 섞이진 못해도 적당히 어울릴 수는 있었으나

이제는 그마저도 어렵다. 사람들이 모두 어색하고 같은 공간을 공유 하는게 너무 힘이 든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난 주변에 사람이 없다. 

이젠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게 무언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누군가 들과 함께 하고 서로를 옹호하고 인정하고 이야기하고

나에겐 굉장히 오래전 이야기 이다.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친구들은 있었으나 다만 내가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있다. 

이 나락에서 벗어날 길이 있을까??? 

누군가가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면 편해 진다고 해서 그냥 완전히 인정하고 나니 

세상과 나는 완전히 단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