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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인생동안 뭐하면서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힘듭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462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바리Ω
추천 : 6
조회수 : 59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8/05/22 22:47:21
23살.... 이제 병장 정기휴가... 이제 얼마 안있으면 전역인데... 뒤돌아보니... 23살동안 이루어 놓은게 아무것도 없구나... 23년 동안 추억 하나 없는 삶... 흔한 여자친구 한번 못사겨보고... 중고딩때는 공부해야된다는 생각에... 추억하나 없이.. 공부만 하고... 그래서 대학교 잘 갔으면 말을 안하는데... 안전빵으로 쓴곳 하나 붙어서,,, 또 꽃다운 20살을 학교 컴플렉스에 우울증에... 그렇게 1년 반을 허비하고... 아무것도 해놓은 것이나 이룬것 없이.. 간 군대... 인간관계도 엉망이구나,,, 여자친구가 없으면 친구라도 많아야 하는데... 없다... 친구들도... 몇명... 내가 베프라고 생각했던 놈들이... 그들은 날 베프라고 생각안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을때... 그리고 휴가나오니까 만날 사람이 몇 없다는거.. 그것도 내가 전화해서 만나자고 해야 만나는 거지.. 먼저 반갑게 휴가 나왔으니까 보자는 사람이 없다는거... 대학교도 학점 바닥이라 미래가 불투명하고 얼굴도 군대에서 생긴 성인 여드름 범벅이라 사람 많은데 가지고 못하는 대인기피증에 우울증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학점은행제, 편입, 재수. 공무원 시험............... 지금 이 4가지를 생각하고 있는데... 또 한편으로는 전역하고 나서 여자친구도 만들고 싶고... 23살동안 진짜 제대로 논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부를 제대로 한것도 아니고... 너문너무너무 힘듭니다......... 인생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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